동경바빌론은 내 마음의 고향이라고 표현을 하지. 그걸 보기 전부터 만화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서도 동경바빌론을 보고선 마음을 완전히 굳히고 '이런 만화를 그리겠다'고 결심을 했기에 신같은 존재라고 해야하나. 클램*를 그때 굉장히 열광적으로 좋아했고 말이지. 내가 클램* 정을 완전히 떼게 된 큰 사건(?)이 몇 개 있지만 하도 많이 언급했으므로 이제 생략하겠음. 하여튼 그런 만화이다보니 정말 동인지를 내고 싶고 정말 패러디도 많이 하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.으.나 진짜 '마음의 고향인 만화'이다보니 내가 그리면 그 만화가 정말 망가지게 된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안그릴려고 노력 하는 것이기도 하다. 오래전에도 말했지만 1년에 특별한 날....즉, 스바루씨와 호쿠토씨의 생일 때 혹은 가끔 세이시로씨 생일 때 축전 식으로 그릴 일이 있는데 말이지. 그런 의미로 작년부터 많이 그리고 있는 편이다(※환이는 동경바빌론 한해서 1년에 3번 이상 그리면 많이 그린 편이라고 말함)
올해 2월 카피본으로 낼 생각이었다가 결국 펑크 내면서 마음 먹고 내년엔 무조건 인쇄본으로 내겠다고(무리해서라도) 마음 먹었던지라; 플롯인 이미 끝내둔지 오래되었고 머릿속으로 이미 장면 하나하나를 구상해두고 스바루씨 성격에 맞는 대사를 짜내면서, 동경바빌론 원작을 흐트러지지 않게 맞췄는데도 불구하고도...................
시나리오를 적을 수가 없다.
정말로 못적겠다. 뭐지, 이 엄습된 공포는?;;;;; 정말 무섭다. 소재도 위험한 것도 아닌데도 원작을 크게 흐트러지지 않게, 오히려 잘 맞춘 편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...너무 무섭다. 말했듯 '신 같은 존재'이다보니 이걸 정말 패러디 해도 되는 것인지, 진짜 손댈 수 있는 영역인건지 엄청 걱정되고...실패도 무섭고 내 동경바빌론을 산산히 망가뜨릴까 엄청 두렵다. 왠지 모르게 죄의식이 느껴지고 진짜 공포 그 자체...하아;;;;;;;;;;; 일단 앤솔이나 생각하자. 앤솔을 먼저 끝내둬야 동경바빌론 동인지를 제대로 잡을 수 있겠지?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랄까, 왜 동경바빌론 패러디 만화를 잘 안내는지(일본이든 한국이든) 알 것 같은 기분이 든다. 하하하...ㅠㅠ 세스로 해서 개그풍으로 가도 되긴 하겠지만 내가 스토리적으로 '동경바빌론다운 만화'를 보고 싶은지라....☞☜ ...이거 내가 사서 고생하는건가? 하지만 보고 싶어!!!! 그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리는 것보단 사실 보고 싶어!!!;;;;;;;
이 포스트의 중요 포인트만 잡자면.......동경바빌론 동인지 내도 좋을까?[소심소심소심] 입니다.
이럴땐 익명이라는 닉네임으로 서플이나 서코 자유게시판에 '동경바빌론 동인지 내면 누가 알아줄까요? 너무 오래되어서 아무도 못알아볼 것 같아요 ;ㅁ;'라고 적으면 어떤 반응 나오는지에 따라서 내볼까도 생각하는 소심한 환이입니다...
-랄까,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건 사랑도 아니고 성실함도 아니고 체력도 아닌 용기야!!!!!
- 2009/10/30 00:00
- hwanahan.egloos.com/2460952
- 덧글수 : 2



덧글
더 늦기전에 도전을 무슨일이든 용기를 내서 도전 하시길~~
하면된다 하다가 실패하면 하나 배우는것이고 오늘도
힘내시고 내일을 위해서 홧팅하삼!! 홧팅 횟팅!!!